아이의 부정적인 감정에 대한 반응에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 온라인상담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온라인 상담

현재 페이지 경로
HOME > 영유아보호자지원 > 상담 > 온라인 상담
온라인을 통화여 상담을 진행합니다.

답변완료 답변 2건의 답변이 등록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정적인 감정에 대한 반응에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박동영 댓글 2건 조회 977회 작성일 2024-07-05 18:45

본문

안녕하세요 


아이가 다른부분은 별다른 문제가 크게 없는데


고집이 좀 샌거 같네요


어제 있었던 일인데 아이 돌보미 샘이 퇴근하실떄

포크를 쟈기가 떨어트려놓고 

울면서 선생님께 줍어달라고 요구하면서 울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울면서 요구하니까 줍어주지 말라고 했고요

아이는 그렇게 

본인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울고,엄지 발톱을 구부려서 발톱이 구부리거나 심할땐 부러지기도 하고요

발톱을 발등을 긁어서 상처가 아물지를 못하네요

그리고 손톱으로 허벅지를 긁거나 

입을 뜯어서 입안에도 상처가 있습니다.. 



현재 의정부시에 하고 있는 놀이 치료 1회를 진행중이고

피드백 받은 바 대로 

감정을 수용해주고 

나윤이가 속상해서 울고 있구나

나윤이가 진정되면 줍어줄수 있어

라고 말하면



아이는 안아주면 뚝 그칠거야 라고 말하면서 

이상태로 대립이 1시간도 갑니다. 


저는 중간에 한 두번 개입하여

나윤이 몸에 때찌하면 

아빠도 속상해 때찌하지 마


이정도만 말하고 기다려줍니다.


나윤이는 계속해서 울면서 

자해를 하고 안아줘

뚝그쳤어라고 하면서 계속 소리쳐 울고 있습니다.


이럴때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말은 뚝그쳤다고 하는데 감정이 가라앉지 않으니

저는 기다려주고 있습니다. 



유아무야 감정이 가라 앉지 않았지만

어느정도 소강상태에서 


나윤이가 뚝그쳐서 아빠가 안아줄게 

라고 말하면 나윤이도 똑같이 

안아주면 뚝그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나윤이 몸에 상처내면 아빠도 속상해

앞으로 안 그럴꺼야 말하면 안그런다고 말하지만


이런일이 반복되네요 


어제는 저랑 있는 오후 8시 30분부터 저녁 11시까지

대략 2시간 반정도를 저렇게

2번정도를 반복해서 

울다가 거의 지쳐서 잤네요...


두 번째도 비슷한데


좀 진정되고 얼마 안돼서 

나윤이 이부자리를 제가 건드렸는데

그게 마음에 안드는지 

또 갑자기 울면서...

자해 시작


저는 아빠가 나윤이 이부자리를 

건드려서 속상했구나


(감정수용)


나윤이가 뚝그칠떄까지 기다릴게


이러고 나윤이는 울면 안아줄거야


반복...




이렇게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아이가 점점 자해하는 증상이 커가는거같아 걱정입니다 



그래서 놀이할떄는 최대한 집중해서 놀아주고 하면

놀때는 매우 웃으면서 좋아하고 하는데

부정적인 감정이 발생하면 감정이 0부터 1,2,3,4가 아니라

바로 10으로 가는거 같아 당황스럽네요 ...;



현재 놀이치료 1회


그리고 소아정신과 예약도 해둔상태이긴합니다.


아 그리고 나윤이는 현재

평일 일상 생활은


오전 8시 쯤 기상

엄마는 출근 준비중 잠깐 나윤이랑 얼굴 마주치고

평일에는 못봅니다.


그래서 엄마 보고싶다는 말을 자주 해요


엄마 아빠랑 같이 등원을 할때도 가끔 있고

보통은 제가 나윤이를 걸어서 또는 차로 등원 시킵니다.


오후 4:30쯤 하원해서 

돌보미 선생님과 오후 8:30 까지 같이 있고


저랑 교대하고 

저는 나윤이랑 저녁 8:30 부터 대략 2시간 정도 

놀이하고 잘때는 책읽어주고 잡니다.


주말에 하루는 엄마도 피곤해서 쉬느라 저랑 놀고

하루는 엄마랑 나윤이랑 질적인 시간 갖으려고 합니다. 


아빠한테는 왜 아빠는 나윤이 안 돌봐줘?

라고 하는데

그 의미가 뭔지는 모르겠네요 


아빠가 나윤이 반찬도 해주고 놀아주는데 

왜 안돌봐줘라고 하면 그다음 대답은 아이라

그런지 정확한 대답을 하진 않고 있어요 


그리고 짜증내고 울고나서는

유독 더

나윤이는 아빠 사랑해라고 평상시 보다 더 많이 합니다.


물론 저도 아빠도 나윤이 더 많이 사랑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두서없이 생각나는대로 적어서 온라인 상담 요청드립니다.


아 그리고 아이가 울떄 아이와 저와 행동은 cctv로 녹화되는것들이 있어서

가능하면 보여드리고 피드백 요청도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답변목록

의정부센터님의 답변

의정부센터 작성일

안녕하세요.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입니다.
온라인 양육상담실을 이용해 주시어 감사드리며
답변글 게시 예정일은 24. 7. 16.(화) 입니다.

의정부센터님의 답변

의정부센터 작성일

안녕하세요. 아이를 양육한다는 것은 행복하지만 때로는 참 어렵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때, 속상할 때, 짜증 날 때, 불편할 때 등 다양한 부정적인 감정을 성인처럼 적절하게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슬플 때도, 속상할 때도
똑같이 소리를 지르고, 물건을 던지고, 사람을 밀치고, 때리는 행동을 보이죠. 사람들은 모두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살아가고, 부정적인 감정을 갖는 것도 너무나 당연하지요.
자녀의 경우 타인을 때리는 행동이 아닌 자신을 때리는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공격적 행동을 하는 대부분의 이유는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예를 들면 화났을 때)와 스트레스, 불안, 주의 끌기, 감정 조절의 어려움 등에서 비롯될 수 입니다. 문제적 행동으로 관심을 받고 나면 이후에도 자신이 필요할 때 스스로를 공격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긴장과 불안을 쉽게 느끼며 이 상태에서는 자신의 이야기를 제대로 못할 수 있습니다. 이때 필요한 것은 先 공감과, 後 행동에 대한 제한입니다. ‘너의 속상하고 화나는 마음은 공감해, 하지만 나를 때리는 행동은 잘못된 행동이야기‘를 전달해 주셔야 합니다.

<공감>
아이가 느끼고 있는 다양한 감정을 “우리 ○○이가 자고 싶구나, 양치하기 싫구나, 더 놀지 못해 속상했구나.”라고 먼저 읽어주고, 공감하고, 경청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런
경험이 쌓일수록  아이는 다양한 부정적인 감정을 ‘짜증내기, 분노, 화내기’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것은 부모님의 건강한 양육에서 시작되며,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이해해야 타인의 감정도 점차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천천히 자신의  감정을 언어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동의 발달 수준을 고려하여 반복적으로 설명해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제한>
늘 행동에 대한 제한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때로는 단호하고 일관된 한계를 정하시고 분명하게 이야기해주어 외부통제 경험을 시켜줘야 할 때가 있습니다. 바로 아이가 위험한 행동을 하거나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때, 타인에게 피해를 끼칠 때 등입니다. 자해 역시 이러한 행동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아이가 지킬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알려주시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는 스스로 감정과 욕구를 조절할 수 있는 내적 통제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부모님의 일관된 양육태도입니다. 많은 부모님들께서 가장 어려워하시는 것이 바로 육아의 일관성입니다. 그만큼 중요하기도 하지요. 아이가 공격적인 행동을 할 때 부모님이 더욱 흥분하시거나 소리를 지르는 것이 아니라 차분한 마음으로 “안돼, 나를 때리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야, 멈춰”라고 말하며 제재해야 합니다. 즉각적으로 자해행동을 멈추도록 개입해야 합니다. 또한, 공격성을 자신에게
보이는 행동인 자해는 때로는 관심을 끌기 위한 행동일 수 있기 때문에 과잉 반응을 보이지 말아 주세요. 아이의 자해 행위를 발견했을 때 양육자는 당황하거나 화내지 말고
차분한 태도를 보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해를 통해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정확하게 알려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자해를 시도할 때 즉각적으로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 역시 중요한데요, 평소 발톱을 짧게 깎아주시기 바랍니다.

자녀가 자해 행동 없이 감정을 표현했을 때 발톱으로 긁지 않고 말로 표현해서 정말 잘했다고 즉시 칭찬해 주세요.

부모님께서는 자녀의 욕구와 신호를 면밀히 살펴봐 주시고 반응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분 모두 맞벌이로 부모님과의 양적 시간은 부족하지만, 자녀와의 친밀한 유대관계를
위한 질적인 시간을 충분히 함께해 주시고, 평소 아이의 생각과 감정을 분명하게 표현하게 해주시고 부모님의 적절한 행동을 자녀가 모방할 수 있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우리 자녀가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환경 속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평소 자녀에게 ‘소중한 존재’라는 이야기를 자주 들려 주세요.

현재 놀이치료를 받고 계시니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녀의 자해행동의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하시고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본 센터의 온라인 양육상담을 통해 육아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가정 내 건강과 평안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오시는길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로 273, 1~2층
TEL. 031-853-5006 FAX. 031-853-5009
민락 (모두의놀이터 1호점)
오시는길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로 273, 2층
TEL. 031-928-5892 FAX. 031-928-5888
의정부 (모두의놀이터 2호점)
오시는길 경기도 의정부시 둔야로 9, 2층
TEL. 031-836-5010 FAX. 031-928-5604
롯데mom편한 (모두의놀이터 3호점)
오시는길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로 152번길 14, 1층
TEL. 031-821-5002FAX. 031-821-5003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