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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에 서울시 거점형 키움센터 3호 개소…"초등돌봄 허브"

송고시간2021-10-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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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서울시는 28일 종로구에 제3호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연다고 밝혔다.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초등학생 돌봄 시설이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사거리 인근에 자리한 3호 센터는 종로·서대문 지역 아동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대 중소형 돌봄 기관의 허브 역할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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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실 기자
고현실기자
종로구에 들어선 제3호 서울시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종로구에 들어선 제3호 서울시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28일 종로구에 제3호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연다고 밝혔다.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초등학생 돌봄 시설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노원구에 1호 센터를 연 데 이어 올해 1월 동작구에 2호 센터를 열었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사거리 인근에 자리한 3호 센터는 종로·서대문 지역 아동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대 중소형 돌봄 기관의 허브 역할도 하게 된다.

이곳에는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중 처음으로 '트램펄린' 놀이시설이 설치됐다. 실내 암벽타기 시설, 유튜브 크리에이터 체험 공간, 요리실, 창작활동실, 이동식 서가, 해먹 등도 마련됐다.

제3호 서울시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내부
제3호 서울시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내부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자치구 공모를 거쳐 입지를 선정한 후 민간 건물을 빌려 지상 2∼6층(연면적 1천480㎡)에 3호 센터를 조성했다. 운영은 사단법인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이 맡는다.

서울시는 센터 개소를 기념해 11월 19일까지 사전 신청자에 한해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기간 센터는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되며, 이후에는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에도 문을 연다.

서울시는 향후 3호 센터를 통해 역사·생태 특화 프로그램, 28개 중소돌봄 기관 연계 프로그램, 일시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에 맞춰 이용 인원과 프로그램도 확대할 방침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의 돌봄 공백을 해결하고, 아동에게는 양질의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선물 같은 공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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