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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한때 아이였다…EBS 다큐프라임 '아이'

송고시간2021-07-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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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모든 아이는 자란다.

EBS 1TV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오후 9시 50분 '다큐프라임'에서 '아이' 3부작을 방송한다고 9일 예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에 없던 위기를 맞은 아이들도 여전히 성장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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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프라임-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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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모든 아이는 자란다. 너무 당연해서 종종 잊지만, 절대 당연하지 않은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EBS 1TV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오후 9시 50분 '다큐프라임'에서 '아이' 3부작을 방송한다고 9일 예고했다.

중세 유럽에서는 아이를 '성인의 축소판'으로 보았고, 철학자 존 로크는 아이들은 모두 '백지상태'에서 태어난다고 주장했다. 시대와 관점에 따라 아이의 정의는 계속해서 달라졌다. 그렇다면 2021년의 아이들은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성장하는 줄 모르고 성장해온 모든 이들을 위해, 다양한 인간 성장의 순간을 담았다. 만 3~5세 아이에게 성장의 순간은 언제일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에 없던 위기를 맞은 아이들도 여전히 성장하고 있을까. 13년 전에는 어린이였던 아이들을 만나 성장의 순간을 들어본다면 어떤 이야기를 할까.

성장의 비밀을 찾기 위해 제작진은 만 3~5세 아이, 초등학생, 20대를 모두 인터뷰했다. 특히 "아이는 대체 왜 이러는 걸까"라는 질문에 만 3~5세 아이들이 했다는 답변이 기대를 모은다. 또 "코로나19 시대에 아이로 산다는 것"에 대한 초등학생의 답, "과거의 아이였던 나를 만난다면" 질문에 대한 20대의 답도 전파를 탄다.

아이의 존재와 성장의 비밀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모두 한때 아이였던 나를 만나게 된다.

프로그램은 생후 18개월께 시작되는 제1 반항기로 자율성과 독립성이 발달하는 시기를 담은 1부 '일춘기', 디지털 네이티브로 태어나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생존기를 그린 1부 '어린이는 오늘도', 다큐프라임 '아이의 사생활'(2008)에 출연했던 다섯 아이의 성장기를 담은 3부 '나를 찾아서'로 구성됐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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