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퍼니홈 놀이키트(동물자동차&로봇) 후기입니다.

먼저 아이들에게 만드는 유튜브영상을 보여주었어요.

물론, 보내주신 메뉴얼도 아이에게 보여주었지만 영상이 더 효과적이였던것 같아요.
기억을 하고 따라하고요. 막히는 부분에서는 영상을 다시 부분적으로 틀어서 스스로 할 수 있게 도와주었어요.

영상처럼 준비되어 있는 재료들이 다 있는지 확인하였고요.

1. 재료의 나무를 다듬어요.
사포는 손이 다칠까봐 주지 못했었는데 제 생각과 다리게 의외로 아이들이 너무 잘 하고 다치지도 않았어요.
스스로 슥슥 문질러서 재미있어하기도 하면서 집중하는 모습에 너무 놀랬어요.

​2. 꾸미기&조립하기
아이들에게 그림을 그리는 것은 어쩔지 물었으나, 저희 애들은 본연의 재료를 좋아하는 듯하였어요.
그림은 그리지 않겠다고 하여 바로 조립으로 들어갔어요.ㅎㅎㅎ 아이들의 성향을 존중합니다.
목공풀은 엄마의 도움을 받아 같이 만들었어요. 망치는 없어 목공풀 평평한 면으로 대신하였어요.
30개월 둘째도  잡기도 좋고, 팡팡 치니 쑥 들어가서 조립중 안전한 망치의 역활을 한 몫 했지요.
집중하며 드라이버로 로봇의 눈을 직접 조립하니, 첫째아들의 눈에서 하트가 발사 되었어요.
스스로 작은 나무 동그라미로 로봇옷의 단추를 만들어 주니 아주 뿌듯합니다.^^

둘째도 작은 나무를 붙이고 싶다고하여, 오빠가 양보하여 하나를 건내니 하마등에 붙이네요.

멋진 하마자동차와 로봇이 완성되었습니다.
주말에 할아버지,할머니네 갈때 가져가서 보여드리고 싶다네요.

정말 퍼니홈 이네요. 퍼니 홈 강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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