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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윤주 댓글 2건 조회 72회 작성일 2024-01-18 15:00본문
27개월 여자 아기에요
남편하고 얘기 도중에 남편의 목소리가 커질 때가 있어요
아이가 그러면 본인이 뭘 하고 있다가도 "아빠 미안해!" 라고 말을 해버려요ㅠㅠ
엄마인 제가 아기에게 설명을 해줬어야 했던 부분인데 설명 시간을 놓쳐버렸어요
"00아 아빠하고 엄마하고 얘기 도중에 목소리가 커서 놀랬지??? 근데 이건 사랑스런 우리 00이가 미안해 할 부분이 아니야"라고 해줬어야 했는데
놓쳐버렸어요 이럴땐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00이가 어린이집에서 친구가 만든 장난감 블럭을 무너뜨렸대요
상대방 친구가 화가 났는지 저희 딸 아이의 얼굴을 긁혔더라구요
딸 아이의 얼굴만 보면 너무 속상해요
이럴 때는 어떻게 이 아기한테 알려줘야 하나요??
요즘들어 "00아 옷 입자!" 라고 하면 "싫어"라고 해요
그럼 관심을 끌기 위해서 "우리 밖에 나갈건데 옷을 입지 않으면 "아~! 추워~!"라고 해줘도 싫어 하면서 놀이방에 있는 미끄럼틀을 타러가요
저는 "미끄럼틀 몇번만 더 탈꺼야?"라고 하면 아이는 2번을 얘기하고 한번을 더 타요
한번을 더 타고 나서 그 때는 옷을 입혀주면 잘 입습니다.
이렇게 하는게 맞는 건가요??
남편은 텔레비젼을 보는 편입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계속 보는편은 아니지만 아이가 있을 때는 제가 눈치를 주는 편이에요
그러면, 남편은 자연경관이고 이런거는 보여줘도 된다! 하면서 동물들이 나오는 걸 보여줘요
이 정도의 프로그램은 아이가 시청해도 되는 걸까요??
전 시각적인 것보다 청각적인 걸 더 중요하게 생각해서 설거지 할 때만 틀어주는 편이에요ㅠㅠ
아이랑 엄마표 놀이를 해보려고 시도를 하는데요, 하다보면 아이는 관심이 1도 없고, 저혼자만 하고 있어요
이럴 떄는 어떻게 아이의 관심을 끌 수 있을까요??
아기랑 함께 남편없이 도서관에 갔어요 집에서는 책을 좀 보는 편인데 도서관은 넓고 본인의 관심을 끄는게 있으니 책은 또 하나도 안보고
돌아다니느라 바빠요 그래서 아기랑 도서관 계단만 오르락내리락 하고 왔어요ㅠ
이럴 때는 강요하지 말고 아기가 원하는 대로 하면 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