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상원)는 5월 9일과 10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1층 한울관에서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연계해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80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뮤지컬 ‘먼지돌이야 이제 그만’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대기오염으로 미세먼지를 쏟아내는 먼지돌이로 변한 바람이를 구하기 위해 한톨이와 친구들이 벌이는 좌충우돌 모험 이야기로, 신나는 노래와 율동으로 꾸며져 미세먼지 대처방안을 쉽게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미세먼지의 나쁜 점과 대처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이러한 안전 공연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상원 센터장은 “최근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 연중 지속되고, 이로 인해 영유아에게 치명적인 문제들을 초래하고 있는 만큼, 이번과 같은 체험공연을 계획하여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